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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익계자손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1732
한자 李元翼係子孫書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경기도 광명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9년 10월 16일연표보기 - 이원익계자손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3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이원익계자손서 경기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문화재 지정번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정의]

조선 후기 광명 출신의 문신 이원익이 자손들에게 당부할 내용을 적은 글.

[구성/내용]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1599년(선조 32) 9월 15일에 이원익(李元翼)이 동호초당(東湖草堂)에 있으면서 자필로 아들 이의전(李義傳), 손자 이수약(李守約) 및 후대(後代) 자손(子孫)들에게 당부한 글이다. 풍수설에 구애 받지 말고 선산에 장사 지낼 것과 가족 간에 재물을 갖고 다투지 말 것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는 1628년(인조 6) 이원익이 연풍현감으로 부임하는 손자 이수약에게 써준 당부의 글이다. 목민관으로서 백성을 다스릴 때 유념해야 할 덕목을 정리한 것으로 자신의 일선 경험이 농축된 내용들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은 이수약의 아버지인 이의전처럼 백성을 잘 보호할 것과 세상을 다스리고 몸을 수양하는 것은 백성을 사랑하고 욕심을 적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는 것, 일에 임하여는 성냄을 경계할 것, 상벌을 신중히 할 것, 폐단을 없애고 일을 만들지 말 것, 읍중(邑中)의 일은 노성(老成)한 관리나 민인(民人)에게 물어서 할 것, 관속들에게 너무 각박하게 대하지 말 것, 모든 일은 대에 따라 마음을 다하여 할 것 등 수령으로서 준수해야할 교훈에 관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이원익계자손서는 사회사와 가족사적으로 선산(先山)에 대한 운영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이며, 공신으로서 경기도에 지역적 기반을 갖고 있던 사대부가의 단면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이원익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는 목민관으로서의 자세와 실용적인 청백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09년 10월 16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3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충현박물관(http://www.chunghye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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