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1615 |
---|---|
한자 | 所下二洞-家屋 |
영어의미역 | House of Choe Dongyeong in Soha2-d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333-1[설월로 30-58]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양철원 |
성격 | 가옥 |
---|---|
건립시기/일시 | 1800년대 후반[추정]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333-1[설월로 30-58] |
소유자 | 최동영 |
[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에 있는 개항기 전통 가옥.
[위치]
소하2동 최동영 가옥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333-1번지[설월로 30-58]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소하2동 최동영 가옥은 마을 입향시조(入鄕始祖)의 집안 종가(宗家)이다. 상량문이 발견되지 않아 건축 연대가 확실하지 않다. 건축 대장상으로는 건축 연대가 1930년대로 안채가 사랑채보다 몇 년 일찍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대는 집주인인 최동영의 출생 연도보다 조금 빠른 셈이다. 종손의 말로는 그보다는 오래된 집이라 하여 고건축 분야의 권위자인 김동현을 초빙하여 감정한 결과,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잠정적인 결론을 지었다.
[형태]
경사진 산자락을 널찍하고 평탄하게 조성한 집터에 현재는 ‘⊓’형의 안채와 긴 ‘ㅡ’자 형의 사랑채가 놓여 있다. 그러나 원래의 안채 부엌 뒤쪽으로 4칸 크기의 곳간이 있었고, 사랑채 서쪽 가까이 행랑채가 있었다고 한다. 큰 그림으로 본 배치 평면은 동쪽에 이웃한 소하2동 최범락 가옥의 가옥과 사랑채 서쪽 끝에 있는 인척 집과의 관련성도 아울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안채는 임좌병향(壬坐丙向)의 남향집으로, 실제적으로는 정남에서 동쪽으로 5도 정도 틀어졌다. 소하2동 최동영 가옥은 홑처마에 한식 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이다.
[현황]
1800년대 말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이다. 평면 및 배치 자체로만 봐도 광명시의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이다. 격식과 규모로 보나 광명 지역을 대표할 만한 좋은 집이다. 현재는 여러 세입자들이 사는 바람에 집 안팎으로 뒤죽박죽이 된 감이 있다. 건물의 관리도 소홀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전체적으로 건축적 가치가 상당히 있는 건물로, 김동현 역시 보존해야 될 건물로서 그 가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건물주 및 세입자가 지역 문화재급의 건물임을 인식하고 사명감을 갖고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