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광명학당 학생 글짓기 행사.

[연원 및 개최경위]

광명학당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한글 교실로, 1993년 몇 몇 주부들의 학습에 대한 욕구로 시작되었다. 이러한 광명학당에서 글짓기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창작 활동과 나들이의 기회를 동시에 가질 수 있도록 1998년 5월 12일 제1회 광명학당은빛백일장을 개최하였다. 2001년부터는 봉사 조직인 실버스카우트(Silver Scouts)를 창단하여 비문해로 인한 낮은 자존감으로 사회 경험이 적었던 광명학당 학생들이 정규 한글 교육 이외에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문화 체험과 봉사 활동을 통한 느낌과 소감을 글로 표현하는 기회도 되고 있다.

[행사내용]

글짓기의 주제는 9개 학급의 수준에 맞게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급은 예쁜 글씨 쓰기에 중점을 두고, 중급이나 고급은 가족, 부모, 공부 등의 주제가 주어진다. 글짓기와 함께 오락을 통해 학생들이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시상을 하고 있다.

[현황]

광명학당은빛백일장은 학교생활의 일환으로 매년 5월에 진행되고 있다. 제12회 광명학당은빛백일장은 2009년 5월 21일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장리 몽산포해수욕장에서 19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제13회 광명학당은빛백일장은 2010년 5월 19일 강원도 춘천시 남면 가정리 유인석 선생 유적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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