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중앙도서관 소속 시민 독서 단체.

[설립목적]

또바기독서회는 꾸준한 책 읽기와 토론을 통하여 독서 문화 향상과 사고의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설립되엇다.

[변천]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2005년 또바기독서회를 창립하였다. 또바기독서회는 취미 활동의 수준을 넘어 우리 시대의 문학이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미래의 세대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하는지를 다양한 독서를 통해 방향을 모색해 보는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책 읽기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글쓰기에 도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작품 속 장소를 답사하고 작가의 작품 과정이나 육필 원고를 직접 볼 수 있는 문학관 기행을 1년에 한 번 진행하고 있다. 2006년 10월 미당시문학관, 2007년 4월 김유정문학촌, 2008년 10월 정지용문학관, 2009년 10월 채만식문학관을 다녀왔다.

[활동사항]

연초에 회원들이 회의를 통해 독서 목록을 선정한 후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0~12시 광명시 중앙도서관 문화 교실에서 모여 읽은 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1년에 한 번 회원들의 글을 모아 문집으로 발간하고 있다. 이 외에 독서 감상문 작성, 작가 초청 강연회, 작가와의 대화, 산상 토론, 문학 기행, 영화 감상, 영화 감상문 작성, 시·소설·수필 등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한다.

또바기독서회 회원들은 2005년 광명 예술대상 예총 공로상 수상, 2006년 광명시 거주 여성, 주부백일장 금상·은상 수상, 2007년 광명시 여성솜씨자랑대회 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 2009년 광명시 전국신인문학상 시 부문 장려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황]

2010년 현재 또바기독서회는 1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한 토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문학 기행을 통해 우리나라 문단의 기억될 만한 작가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회원들이 쓴 시·소설·수필·독서 감상문·영화 감상문·기행문 등의 글을 모아 문집을 발간하여 출판 기념회도 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또바기독서회의 회원들은 정기 독서 모임을 통해 바람직한 독서 습관이 길러졌으며, 시·소설·고전 문학·현대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함으로써 양서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게 되었고, 토론 문화에 한 발짝 다가가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긍정적 태도를 기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