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1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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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朝服 |
이칭/별칭 | 금관조복 |
분야 | 생활·민속/생활,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의복/의복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덕묵 |
[정의]
경기도 광명시의 대표적 인물인 정원용의 조복.
[개설]
조복(朝服)은 아침에 왕에게 문안 인사를 드릴 때 입었던 관복으로, 1416년(태종 16)에 제정되었다. 조복이란 신하가 천자에게 나아갈 때 입는 옷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금관조복’이라고도 한다. 정원용(鄭元容)[1783~1873]이 입었던 조복은 1968년 12월 12일 중요민속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정원용의 조복은 3점으로 1점은 겹으로 만들었고 2점은 홑으로 만들었다. 겹으로 된 옷은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라 이색적이며 홑으로 된 옷에서는 길이 42㎝, 너비 29㎝ 크기의 폐슬이 가슴에 붙어 있다. 정원용의 유물 중에는 상(裳)도 있는데 이것은 제복이나 조복 밑에 받쳐 입는 치마 형태의 옷으로 앞 3폭, 뒤 4폭이며, 붉은색에 푸른색의 테두리를 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