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1동 가리대삼거리에 있던 보도 육교.

[명칭유래]

이곳은 풍수로 보아 마을 앞이 허해서 복(福)이 나가고 재앙이 들어온다 하여 마을과 가리대삼거리 사이에 소나무와 버드나무 등을 심어 마을 앞을 가렸다 하여 가리대리라 했다는 유래와 서러리[설월리]마을에서 갈라져 나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유래가 전하고 있다. 일설에 처음에는 10호가 살다가 호수가 점차 불어났다고 하여 가리대로 불렀다고도 한다.

[제원]

가리대삼거리육교는 연장 59m, 폭 3.3m이고, 높이는 4.5m였으며, 파란색으로 외관을 도색했다.

[변천]

1995년 4월에 설치된 가리대삼거리육교는 대한주택공사가 광명시 소하택지개발지구 내 도로 확장을 하면서 2009년 11월 말의 입주 시기에 맞추어 2008년에 철거하였다. 소하 택지 지구 내 공동 및 단독 주택 5,606세대[105만 여㎡]의 안양 방면 광명시 보건소에서 소하 택지 경계 지역인 오리로 1.3㎞ 구간과 가리대삼거리를 중심으로 한 소하초등학교, 소하중학교, 소하고등학교 500m 구간을 잇는 편도 2차선 도로를 편도 3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에 따라 가리대삼거리육교가 철거되고 2개의 횡단보도가 생겼으며 편도 3차선의 도로로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