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김용성이 광명시 철산동을 배경으로 지은 소설. 「뻐꾸기에서 기러기까지」는 김용성이 1970년대 시흥군 서면 철산리[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어느 변두리를 배경으로 비약적인 경제 성장 이면에 생존 자체가 힘겨운 근로자들의 생활상을 묘사한 세태 소설이다. 1977년 문학사상사에서 발행한 『문학사상』 8월호에 게재되었다. 1. 발단: 벽돌장이 장식이 타지로 돈벌이 나간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