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며 즐기는 놀이. 연날리기는 오랜 옛날부터 전승되어 오는 민족 전래의 기예(技藝)의 하나로서, 음력 정초가 되면 해마다 장관을 이루었던 민속놀이이다. 연은 종이에 가는 댓가지[竹骨]를 붙여 실로 꿰어 공중에 날리는 놀이 용구로서 바람을 이용하여 하늘에 띄운다. 연날리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즐겼으며, 연싸움 놀이와...
염형명을 시조로 하고 염공거·염백거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파주염씨(坡州廉氏)는 삼한공신(三韓功臣) 염형명(廉邢明)을 시조로 하고, 공민왕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은 곡성부원군(谷城府院君) 염제신(廉悌臣)[1304~1382]을 중시조로 한다. 달리 서원염씨(瑞原廉氏)라고도 하는데, 파주의 옛 지명이 서원이기 때문이다. 문헌에는 파주 이외에 개성(開城), 광주(廣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