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탕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남원양씨(南原梁氏)는 제주양씨에서 분적한 성씨로, 제주양씨는 제주도 탐라국을 세웠다고 알려진 양을나(良乙那)의 후손인 양탕(梁宕)이 광순사(廣巡使)로 신라에 들어오자 559년(진흥왕 20) 진흥왕이 벼슬을 내리고 양(良)을 양(梁)으로 고치게 한 데서 비롯되었다. 575년(경덕왕 16) 양우량(梁友諒)이 신라 왕실에 공을 세워 남원부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