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장주
-
조선 후기 광명의 대표적 문신인 정원용(鄭元容)이 왕에게 올린 문서를 엮은 책. 『황각장주(黃閣章奏)』는 정원용[1783~1873]이 왕에게 올린 문서로, 1803년(순조 3) 3월부터 1851년(철종 2) 3월까지 의정부와 왕 사이에 오고간 모든 보고와 결정 사항, 대신 간의 협의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21권 15책의 필사본이다. 『황각장주』의 많은 부분이 관리 임명과 왕이 내...
-
조선 후기 광명 지역의 대표적인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선지(善之), 호는 경산(經山). 영의정을 지낸 정태화(鄭太和)의 6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을 지낸 정계순(鄭啓淳)이고, 아버지는 돈녕부도정을 지낸 정동만(鄭東晩)이다. 어머니는 용인이씨이다. 외할아버지는 예조판서 이숭호이다. 부인은 예조판서 김계락의 딸이다. 아들로 이조판서를 지낸 정기세(鄭基世)와 목사를...
-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문신 정원용의 묘소. 정원용(鄭元容)[1783~1872]은 1802년(순조 2)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가주서를 거쳐 예문관검열, 홍문관부응교, 이조참의, 대사간, 강원도관찰사 등을 지내다가 1831년 동지사로 청나라 연경에 다녀왔다. 1837년(헌종 3) 예조판서에 오르고 이어 이조판서, 우의정, 좌의정을 거쳐 중추부판사가 되었다가 1848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