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던 전통 시장.

[개설]

철산시장은 광명시 철산 지구 개발과 함께 공설되었으며, 철산중앙시장과 함께 대표적인 광명시의 전통 시장이었다.

[건립 경위]

1971년 8월 10일 왕승골과 도덕산[현 철산동 일대] 주민의 생필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개설되었다. 광명시의 도시화 과정에서 대표적인 초기 주거 지역인 철산 지구가 개발됨에 따라 인근 주민의 의식 생활을 해결하기 위하여 1986년 9월 2일 전통 시장으로 인가받았다.

[변천]

1987년 인근에 상가형 시장인 철산중앙시장이 개설되면서 철산 상업 지구의 주요 역할을 담당하였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시설이 낙후되어 철산중앙시장과 함께 시장 정비 사업 추진 대상이 되었다.

[구성]

1986년 전통 시장으로 인가 받을 당시 건축 연면적은 3,825㎡로 120여 개 점포가 개설되어 있었다.

[현황]

2021년 2월 10일 광명시에서 철산시장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승인을 고시하였다. 시장정비사업 시행자는 철산개발주식회사이다. 추후 업무 시설[오피스텔]과 근린 생활 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