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에 있는 씨앗 대여 시설.

[건립 경위]

농부들이 경작한 국내 토종 작물의 씨앗을 수집하고 보존하며, 씨앗 대여와 농법 발굴 등을 통해 폭넓은 농업 문화를 알리고자 건립하였다.

[변천]

2014년 12월 19일 비영리 단체 ‘씨앗마을’[현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이 설립되었다. 광명시에서는 2015년 9월 1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의 시민 제안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광명씨앗도서관이 개관하였다. 광명씨앗도서관은 우리 토종 씨앗에 대한 체험 교육과 이동 씨앗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광명시 평생학습원 공간에 사무실을 두었다. 2017년 수원씨앗도서관, 안양씨앗도서관과 함께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의 창립에 함께하였다. 2021년 현재 전국에는 13개 씨앗도서관이 있다. 광명씨앗도서관은 2018년 3월부터 토종씨앗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3월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이전하면서 2021년 5월 광명시 옥길동의 광명텃밭보급소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현황]

2021년 8월 현재 광명씨앗도서관의 조직은 대표 1인과 감사 1인, 운영위원회와 사무국, 자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광명씨앗도서관은 우리 토종 씨앗을 모아 두고 필요 시 농업인이나 시민에게 대출 형식으로 지원하여 준다. 그 씨앗으로 농사지은 농작물에서 얻은 씨앗의 일부를 돌려받아 다시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며, 우리 토종 작물로 만든 음식이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순환 고리를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