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3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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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明市立農樂團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 42[하안동 718-1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덕묵 |
설립 시기/일시 | 2010년 - 광명시립농악단 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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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광명시립농악단 -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 42[하안동 718-18] |
현 소재지 | 광명시립농악단 -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 42[하안동 718-18] |
성격 | 농악 단체 |
[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시립 풍물 단체.
[개설]
광명 지역 농촌에서는 자생적으로 마을마다 만들어진 두레패가 농번기 때는 벌판에서 풍물놀이를 하고, 정초에는 가가호호를 돌며 고사반을 해 주었다. 그러나 두레패 역시 농경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넘어가면서 보존과 전승에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였다. 이에 광명시에서는 1997년 농악단을 운영하는 충현고등학교를 광명농악 전수학교로 선정하여 전통문화 보급과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인 광명농악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광명농악보존회를 설립하였고,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010년 광명시립농악단을 창단하게 되었다.
[설립 목적]
광명농악 은 노온사동 아방리 등지 들판에서 공동 노동을 위해 조직한 두레패 풍물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지역이 도시화되고 우리 사회가 농경 중심에서 산업 사회로 바뀌면서 젊은 층이 농경 문화를 잇지 않게 되면서 이러한 지역 문화는 소실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광명 지역의 두레패 풍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지역 문화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광명시립농악단을 설립하였다.
[변천]
1997년 9월 30일 광명농악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자 1998년 광명농악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광명농악보존회를 설립하였다. 2009년 11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광명시립농악단을 시립화하고 예술감독으로 임웅수를 선임한 후 관련 경험자를 대상으로 20명의 단원을 선발하였다. 2010년 4월 29일 광명농악의 보존과 전승을 위하여 광명시립농악단 창단식을 하였다.
[현황]
광명시립농악단은 매년 정기 공연을 하며 광명시에서 주최하는 주요 행사, 외부 초청 공연 등을 펼치며 광명시 문화예술 홍보 사절단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명 지역 역시 산업 사회로 넘어가면서 농경 사회를 기반으로 발전했던 수많은 지역 문화가 소실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지역의 전통문화를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은 시의적절하며 의의가 크다. “21세기는 문화 전쟁이다.”라고 말한 사람도 있다. 지역 문화를 도외시한 문화 강국은 존재할 수 없다.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지역 문화에서부터 창조적 원동력을 찾고 발전시킬 때 새로운 잠재력이 더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