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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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Book Start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길영 |
[정의]
전국 공공 도서관과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
[배경]
북스타트는 첫째 영국 등 선진국에서 유아 읽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읽기를 유아 양육의 공식 기준으로 추가하는 등 밀레니엄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국내에서도 영·유아를 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고조 및 적기 독서 교육 욕구 증대되면서 영·유아기의 조기 독서 교육에 대한 관심 고조, 둘째 자녀의 양육은 부모의 책임임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으로서 소득 수준의 격차 없이 모든 자녀가 평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양육의 책임과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론의 확산, 셋째 출산 가족에 대한 혜택 부여 및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육아 독서 정책의 추진 등을 배경으로 시작된 독서 육아 사업이다. 경기도 광명시에서는 광명시 중앙도서관, 광명시 하안도서관, 소하어린이도서관, 광명옹달샘도서관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연원]
북스타트 운동은 1992년 영국에서 영문학 교사이자 사서였던 웬디클링의 제안으로 시작 되어 1999년 영국 전역으로 확대되었고, 그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호주·미국·캐나다 등으로 확산되었다. 북스타트 운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참여하지 않은 아이들보다 책 읽기에 3배 정도로 관심을 더 보였고 인지 능력, 언어 습득 능력과 집중력, 어머니와 아기의 상호 작용, 책의 유익함에 대한 인식 등에서 평균보다 월등한 능력을 보였다. 또한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청소년으로 자라나고 나중에는 책 읽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광명시에서는 2010년 3월 26일 북스타트 운영자 교육[광명시 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 이어 4월 13일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했으며 2010년 9월 광명시 북스타트 선포식을 예정하고 있다.
[내용]
북스타트 사업은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 아래 2010년에 태어나 광명시에 출생 신고한 영아에게 생애 첫 선물로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광명시 북스타트 운영 기관에 방문하여 회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영·유아의 지능 발달을 위한 강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