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광명4동에 있는 음식점.

[건립경위]

노다지분식 주인 노정님이 진주에서 가족들과 상경하여 광명동에 사글세방을 얻어 정착한 뒤 식당일을 하다가 30여 년 전 주위의 권유로 노점에서 떡볶이 장사를 시작한 뒤 지금의 가게를 마련하였다.

[현황]

노다지분식은 한 골목에서 30년 동안 늘 한결같은 맛을 지켜 오고 있다. 가게 면적은 30㎡ 정도이며 주 메뉴인 떡볶이를 비롯하여 튀김, 어묵, 순대를 팔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노다지분식에서 떡볶이를 먹었다는 손현준[28]은 개봉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와 “이곳에서 떡볶이를 먹은 지 15년이 되었어요. 중학교 때부터 맛들인 떡볶이라 잊지 못해 항상 찾아오죠. 어떻게 표현은 못하지만 최고의 맛이에요.”라며 떡볶이를 사 간다.

노다지분식 주인 노정님은 떡볶이를 팔아 집을 마련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결혼시킬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이 간판도 없는 허름한 가게를 잊지 않고 찾아 주는 단골손님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