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1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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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日直洞-家屋 |
영어의미역 | House of Yi Bongseon in Iljik-d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6[자경로61번길 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철원 |
성격 | 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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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49년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6[자경로61번길 21] |
소유자 | 이봉선 |
[정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있는 전통 가옥.
[위치]
일직동 이봉선 가옥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6번지[자경로61번길 21]에 있다. 현재 가옥이 있는 마을은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안고속도로, 그리고 제2경인고속도로로 둘러싸여 있어 갇힌 답답한 형국이다.
[변천]
이봉선이 증조부 땅에 1948년 음력 3월에 시작하여 일 년 반 동안 지은 집이다. 이봉선은 대략적인 공사가 1949년 4월인가 5월인가에 중단되었다고 한다. 또한 집을 짓는 도중 6·25전쟁을 겪는 바람에 어렵사리 재목을 구하여 마련한 집이다. 상목수는 윤목수였는데, 일직 지역 사람 일이라며 밤에도 원목수 두 사람과 작업을 했다고 한다.
원래 마음먹고 오랫동안 준비해서 조선기와로 번듯하게 지으려 했으나 당시 주변 여건이 여의치 못해 결국 초가로 지었다고 한다. 안채는 신좌을향(辛坐乙向)으로 동향집이다. 안채는 초가였으나 지금은 시멘트 기와의 팔작지붕이다. 부엌 뒤쪽으로 딸림채를 본채에 잇대어 크게 지어 작업장 겸 창고로 쓰고 있다.
[형태]
‘ㄱ’자 형 평면의 안채가 고작이다. 바로 길가에 붙어 있다. 사립문 왼쪽에 외양간이 있었다. 집 앞에 장독대가 있고 그 앞에 싸리울을 치고 사립 한 짝을 달아 구획 정리를 했다.
[의의와 평가]
겉으로 봐서는 그냥 스쳐 지나가고 말 정도의 집이다. 집채만 한 창고가 딸려 있어 안에 들어가면 창고에 집이 딸려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원형 훼손이 너무 많이 진행되어 건축의 참 모습을 엿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