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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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塘集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영자 |
[정의]
1772년(영조 48) 편찬된 광명 출신의 문신인 강석기(姜碩期)의 유고집.
[개설]
금천현 서면 노온사리[현 광명시 학온동 일대]에서 태어난 강석기[1580~1643]는 인조반정 후 벼슬이 우승지에 이르렀다. 강석기의 둘째 딸이 바로 소현세자의 빈인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다. 강석기가 세상을 떠난 후 민회빈 강씨가 궁중 내의 음모로 사사되자 관직이 추탈되었다가 숙종 때 복관(復官)되었다. 『월당집(月塘集)』은 1772년에 증손 강봉서와 외손 박사수가 강석기의 유고를 수집한 후 비문과 행장, 제문, 의례 해제집 등을 붙여 만들었다.
[서지적 상황]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원집 8권, 별집 2권의 목활자본이다.
[구성/내용]
권1은 시, 권2와 권3은 소차 45편과 계사·수의 등 33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4는 『연대록(莚大錄)』, 권5는 『응제록(應製錄)』이고, 권6부터 권8까지는 부록이다.
[의의와 평가]
『월당집』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을 통해 당시 인물들이 추구한 삶의 실상과 가치관을 구체적으로 고증해 볼 수 있으며, 선조의 존재를 남기기 위해 유고를 수집, 정리하여 세상에 빛을 보게 한 후손들의 열의 또한 큰 교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