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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1460
한자 -謠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기도 광명시
집필자 간호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동요

[정의]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팽이치기를 하면서 부르는 동요.

[개설]

「팽이요」는 겨울에 얼음판에서 아이들이 팽이를 치면서 흥이 나서 부르던 기구 유희요이다. 팽이치기는 얼음판이나 땅 위에서 팽이채를 이용해서 팽이를 쳐 돌리며 노는 아이들의 놀이이다.

[채록/수집상황]

1993년 광명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광명시지』의 573~574쪽에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및 수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구성 및 형식]

「팽이요」는 4음보로 되어 있다.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부르기에 내용도 단순하다.

[내용]

팽글팽글 잘도돈다/ 요리조리 잘도돈다/ 고추먹고 매암매암/ 담배먹고 매암매암.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얼음이 어는 겨울이 오면 너나없이 팽이를 들고 밖으로 나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재미있게 팽이치기를 할 때에 흥이 나면 저절로 「팽이요」를 부르며 즐기기도 하였다.

[현황]

우리의 전통적인 민속놀이는 현재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와 생활 방식의 변화로 거의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들의 정서적 순화와 전통문화의 보존이란 측면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팽이치기는 요즈음도 얼마든지 가능한 놀이이기에 「팽이요」 또한 복원이 가능하다.

[의의와 평가]

「팽이요」는 팽이치기를 하며 부르는 노래이기에 겨울철에 나약해지기 쉬운 아이들의 심신을 단련해 주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시켜 주는 노래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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