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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을 마다한 능산지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1425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능촌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인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인물담
주요 등장인물 능산지기|호랑이
관련지명 능촌동지도보기
모티프 유형 다른 벼슬자리를 마다한 능산지기|호랑이를 타고 능을 돌보는 능산지기

[정의]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지역에서 능산지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벼슬을 마다한 능산지기」는 광명시 학온동 능촌에서 능산을 지키기 위해 다른 벼슬자리를 마다했다는 인물 전설이다. 광명시 학온동 능촌은 조선시대 인조의 장자인 소현세자의 빈(嬪)인 민회빈(愍懷嬪) 강씨(姜氏)의 묘가 있다고 해서 능촌으로 불렸다고 한다.

[채록/수집상황]

1999년 광명문화원에서 발행한 『학온동지』의 66쪽에 실려 있다. 이는 당시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능촌마을 주민 노재철[남, 73] 등 5명에게서 채록한 것이다. 채록 시기에 관해서는 기록이 없어 더 이상 자세한 사항은 알 수가 없다.

[내용]

광명시 학온동 능촌의 능산을 지키기 위해 다른 벼슬자리를 다 마다하고 능촌동을 사수했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호랑이를 타고 능을 돌아보곤 했다는데, 그 당시만 해도 능산은 소나무가 가득 들어 차 있어서 하늘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벼슬을 마다한 능산지기」의 주요 모티프는 ‘다른 벼슬자리를 마다한 능산지기’, ‘호랑이를 타고 능을 돌보는 능산지기’ 등이다. 특히 능산지기가 호랑이를 타고 능을 돌아다녔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효자는 호랑이도 해하지 않고 돕는다는 효행담의 효자 모티프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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