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있는 사립 유아 교육 기관.

[교육목표]

몸이 건강한 아이, 표정이 밝은 아이, 자연과 친숙해지는 아이, 친구와 잘 어울려 놀 줄 아는 아이, 좋은 성품과 자기 조절을 잘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93년 3월 온사공부방이 모태가 되었다. 2001년 3월 노온사동 소재 온사교회 부설 관인 온사어린이집 인가를 받아, 온사어린이집과 구름산자연학교 방과 후 반으로 개원하였다. 2003년 3월 제1회 온사어린이집 유치부 입학식을 하고, 7월 자연학교 유치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5년 7월 구름산자연학교에서 분립, 8월 구름산 산행학교를 개원하였다. 2006년 2월 구름산 산행학교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2007년 5월 9일 관인 구름산과 함께 유아 미술 학원으로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교육활동]

구름산 산행학교는 매주 두 번의 구름산 산행을 하고, 약 992㎡의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협동조합이나 유기농 매장을 이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 동화 읽어 주기, 친구 집 방문하기, 생일 축하 해 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설립자는 노신복 목사이다. 노신복 목사는 한신대학교 기독교교육을 전공하였고, 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광명생명협동조합 초대이사장, 경제정의실천연합 광명시지부 공동대표를 맡아 시민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 사회 활동을 하면서 온사교회 부설 온사공부방을 만들어 지역 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활동을 해 왔고, 이어 온사어린이집, 구름산자연학교에 이어 구름산 산행학교 교장을 거쳐 관인 구름산과 함께하는 유아미술학원을 설립하였다. 현재 구름산과 함께하는 유아미술학원은 노신복 목사의 부인인 권순자가 맡고 있다. 현재 구름산 산행학교는 원장 외에 10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구름산 산행학교는 기존 제도권 내 유아 교육 시설이지만 설립자가 독자적인 교육 철학을 갖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며, 구름산 산행과 노작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