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명문화원, 광명문화의 집, 하안문화의 집에서 개최하는 문화 유적 탐방 행사.

[연원 및 개최경위]

꼬꼬문화답사는 관내 유적지 및 그와 연관된 유적지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1992년 광명문화원이 설립될 때부터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광명문화원 수강생을 대상으로 반나절 코스로 진행하다가, 2009년부터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관내 답사’로 확대하여 호평을 받았다.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관내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내용]

광명시의 문화 유적지에만 국한되지 않고 타 지역의 문화원과 연계하여 유적지 답사를 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의 충현서원지, 남한산성과 민회빈 강씨의 무덤인 영회원(永懷園), 강화도를 연계해 답사함으로써 지역 인물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꼬꼬문화답사는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다. 기초 과정은 당일에 치러지는 효율적인 답사이며, 심화 과정은 1박 2일 심층적인 답사 활동과 체험이 가능한 ‘꼬꼬문화캠프’ 프로그램이다.

[현황]

꼬꼬문화답사는 2009년을 기준으로 각각 연 2회의 기초 답사와 심화 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연초에 관련된 기획이 확립됨과 동시에 답사 장소가 정해지며, 지역의 문화유산과 연계된 답사 프로그램이 계속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꼬꼬문화캠프’도 꼬꼬문화답사의 연장선상에 있다. 광명문화의 집, 하안문화의 집과 연계하여 다양한 콘셉트의 문화 캠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광명시의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문화 활동가를 대상으로 연 5~6회 정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