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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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一人一樂器演奏運動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나도은 |
[정의]
경기도 광명시에서 ‘생활 속의 음악도시 광명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운동.
[개설]
광명시에서는 음악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2005년부터 1인1악기연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1인1악기연주운동은 산업적 측면은 물론이고 생활 속에 음악이 살아 숨 쉬어야 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실시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음악 도시에 관한 광명시민 의식 설문 조사, 광명시민을 위한 음악 도시 길라잡이 책자 발간, 1인 1악기 배우기 강좌 개설, 동별 축제 시 1인 1악기 연주대회 지원 등 기초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황]
1인1악기연주운동은 현재 18개 주민 센터와 지역사회 단체 등 총 21개 기관이 1인 1악기 강좌를 운영하며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광명문화원의 경우 생활 악기 앙상블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고 경력 1년 이상의 연주자를 오디션을 거쳐 선발하고, 매년 1인 1악기 강좌의 강사 연수회 및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광명시민오케스트라가 창단되어 커리큘럼에 따른 오케스트라 단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에는 ‘2009 1인 1악기 경연축제’도 열려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현재 1인1악기연주운동은 강좌 중심 사업에서 확장하여 생활 악기 오케스트라로 발전시키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광명문화원에서 직접 실시하는 기획 강좌인 이 프로그램은 1차적으로는 강좌 프로그램이지만 2차적으로는 중급 이상의 1인 1악기 수강들을 수렴하는 연합 동아리의 형태를 표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2005년에 시작된 1인1악기연주운동은 5년간 꾸준히 진행되면서 광명시의 대표적인 문화 정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가 ‘문화 중산층 정책’으로 벤치마킹하고,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도 유사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을 정도로 광명시의 1인1악기연주운동의 당위성은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