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행해지는 몸짓을 통해 사상·감정·감각·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변천]

광명 지역의 무용은 1997년 3월에 창단된 조대식무용단이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조대식무용단은 구름산예술제와 정기 발표회, 그리고 각종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펼쳐 왔다. 이후 광명 지역의 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느낀 무용인들이 조대식무용단을 중심으로 2003년 10월 21일 한국무용협회 광명시지부를 창립하였다.

1999년 9월 9일 창단한 광명청소년무용단은 한국무용과 발레를 전공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 4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2005년 7월에 창립하여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동아리연합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구름무용단[대표 최연순]과 우리춤사랑회가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조대식무용단은 15여 명의 단원이 창작 무용 공연과 발표회를 열고 있으며, 전국 무용 제전에 참여하여 광명 무용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국무용협회 광명시지부는 창립 이래 매년 청소년무용제와 구름산무용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매년 전국무용제 경기도예선대회에 대표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경기도 대표로 전국무용제에도 참가하고 있다. 한국무용협회 광명시지부는 지부장 조대식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명 지역 무용은 다른 예술 분야에 비해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대내외 활동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어 광명 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