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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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始興儒道會光明市支會 |
영어의미역 | SiHeung Yudo Association, GwangMyeong Branch |
이칭/별칭 | 성균관유도회 광명시지회,광명시 유림회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현규 |
[정의]
경기도 광명지역에 있었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소속 지부.
[설립목적]
시흥유도회 광명시지회는 유교를 중심으로 도의 정신을 천명하고, 윤리부식(倫理扶植)을 실천하여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大道)를 선양하며, 사회 질서를 순화하는 동시에 전통 유교 문화를 발전시키고 도덕 및 윤리의 지위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광명 지역의 유림들은 1990년 9월 7일에 시흥향교를 중심으로 시흥유도회 광명시지회를 결성하고 초대 회장으로 성하용을 추대하였다. 그러나 1996년 시흥향교가 과천향교로 명칭이 변경된 까닭에, 2000년경 시흥유도회 광명시지회를 성균관유도회 광명시지회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3년 발행된 『광명시지』에 따르면 당시 시흥유도회 광명시지회는 5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산하에 청년유도회[회원 17명]와 부녀유도회[회원 33명]도 조직되어 있었다. 조직도를 살펴보면, 회장에는 성하용, 부회장에 김석환, 이양호, 주병기, 감사에 이정근, 민해식, 고문에 심정구, 정태설, 노재철, 양주완, 총무에 윤완부, 재무에 강덕근 등의 이름이 올라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시흥향교에서의 전통 제의와 같은 제례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다. 월간지 『가정통신』을 매월 1,000부씩 발행, 배분하면서 도덕 문화 발전에 기여하였고, 1991년에는 유교적 정신 문화 향상에 기여하려는 이념으로 『우리의 연원』이라는 책자를 발행하기도 하였다. 성균관유도회 광명시지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월간지 『가정통신』은 『유림지(儒林誌)』로 명칭이 바뀌었고 월간에서 연간으로 바뀌었다.
[의의와 평가]
시흥유도회 광명시지회는 조상 전래의 가통이 무시되고, 아름다운 윤리와 도덕의 전통이 점차 퇴색해 가는 현실 속에서, 유교 정신의 맥을 잇고 정신문화의 진작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