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민주주의 관련 시민 단체.

[개설]

1997년 10월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최초로 바른선거시민모임이 결성되었고, 1997년 12월 대통령 선거부터 바른 선거 문화 정착 운동을 시작하였다. 1999년 12월 전국 200여 지역 바른선거시민모임과 6개 광역시 바른선거시민모임협의회를 결성하였고, 2001년 3월 행정자치부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다.

[설립목적]

광명시 바른선거시민모임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올바른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사회의 민주 정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광명시 바른선거시민모임은 선거에서 유권자가 단순히 투표권만 행사하는 소극적인 참여자가 아니라 공명선거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주역이라는 인식을 일깨워서 금품 향응이나 지역 연고, 의리, 인정에 이끌리지 않고 후보자의 인품과 정견 정책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단체로, 특정 정당 정책이나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선거 운동 또는 정치 활동과는 구별된다.

[변천]

광명시에서는 2001년 10월 22일 원수재·강홍자·신장수·박상엽·신근섭·박명호 등이 모여 광명시 바른선거시민모임을 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10월 25일 원수재·강홍자·신근섭·신장수가 창립 준비 업무를 맡기로 하여 회원 모집을 시작하였다. 2001년 11월 29일 원수재 선임 회장을 주축으로 광명시 바른선거시민모임 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2003년 2월 3일 「비영리단체지원법」 제4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조 제1항 규정에 의하여 경기도지사로부터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주요사업과 업무]

광명시 바른선거시민모임은 선거가 있을 경우 공명선거 감시, 유권자 의식 계도 캠페인, 정책 선거 문화 조성, 유권자 대회와 시민대회 개최, 선거 관리 자원 봉사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주로 펼친다. 선거가 없는 시기에는 교육을 통한 바선모[바른선거시민모임] 운동, 지방 자치 주체로서의 바선모 운동, 의식 개혁을 주도하는 바선모 운동, 토론 문화를 형성하는 바선모 운동, 정책을 계발하는 바선모 운동, 지역 지도자를 양성하는 바선모 운동, 재정 자립을 위한 바선모 운동, 새로운 유권자를 육성하는 바선모 운동,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바선모 운동, 참여의 기쁨을 주는 바선모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활동사항]

선거와 관련하여 바른 선거 지킴이 운동, 불법 선거 운동 감시, 사전선거운동고발 센터 운영 등과 같은 활동을 펼치고, 이 밖에 민주 시민 교육, 지방 자치 교육 등의 교육 활동, 바른 선거 포스터, 백일장, 웅변대회와 같은 계몽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광명시 바른선거시민모임이 소속된 바른선거시민모임중앙회는 대의원으로 구성된 총회, 후원회, 고문·자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원은 회장 1명, 공동 대표 20명, 감사 2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 조직으로 16개 특별시·광역시·도 바른선거시민모임과 230개 시·군·구 바른선거시민모임이 있다. 바른선거시민모임 캐릭터인 ‘선돌이’는 바른 선거 문화를 위한 충직한 지킴이를 상징한다.

[의의와 평가]

광명시 바른선거시민모임은 선거 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선거에 대한 지식을 익히게 하고, 성인들에게는 선거 문화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올바른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시민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