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

[설립목적]

광명사랑의집은 평생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장애 가족들과 동고동락하며 복음을 전하고 섬기며 일반 가정집과 같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장애 가족들에게 육체적·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마련해 주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9월 25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91-10번지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1989년 4월 5일 경기도 부천시 남구 옥길동 984번지로 이전하였고, 1991년 3월 25일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343-4번지로 이전하였다. 1993년 4월 5일 광명시 소각장 대지로 선정되어 건물이 철거되자 11월 3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584번지[원광명안로 6-15]에 있는 무허가 건물로 이전하였다. 1995년 10월 30일 시설 내에 장애인 재활 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2003년 4월 23일 건평 4,620㎡의 광명사랑의집 생활 숙소를 준공하였다. 2008년 6월 1일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적정 규모인 1,101.50㎡의 시설을 완공하였고, 2009년 9월 11일 조건부 시설로 신고하여 오늘에 이른다.

[주요사업과 업무]

광명사랑의집은 첫째, 장애인 선교 사업으로 매일 아침 30여 명의 장애인 전원이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3일 예배, 주일 낮과 오후 찬양 예배, 주말과 평일 지역 교회 및 선교 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사역하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둘째, 일상생활 훈련과 관련하여 가장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 지도[세면, 양치, 목욕], 식생활 훈련[바른 식사법], 의복 착·탈 훈련[스스로 옷 입고 벗기] 등 바른 생활습관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주 2회 교육하고 있다.

셋째, 매월 1회씩 생일 가족에게 생일 파티를 열어 자신의 소중함과 삶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그 밖에 24시간 시설 개방, 매년 1회 정기 건강 검진, 매년 2회 일일 사회 체험 행사, 매년 2회 나들이 행사, 매년 1회 여름 캠프 및 수련회, 매년 12월 사랑의 대축제, 윷놀이, 일일 찻집, 바자회, 등산, 산책하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1년 12월 3일 장애인들과의 겨울나기를 실시하였고, 광명시민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04년 3월 1일부터 찾아가는 평생교육 지원 사업으로 광명시 평생교육원에서 1년 동안 예절 교육과 치료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하였고, 2006년 4월 20일 제2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를 개최하였다.

[현황]

광명사랑의집은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산하 광명사랑의 선교교회에서 운영하며, 운영자는 최진길 목사이다. 대지 면적 8,910㎡, 총면적 1,101.50㎡ 규모로 원장 1명, 시설팀장 1명, 사무간사 2명, 생활 지도 교사 1명, 조리사 1명 등 총 6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50여 명의 장애인들이 결혼과 자립으로 사회로 복귀하였으며, 현재는 정신 지체인 31명, 지체 장애인 6명[남 23, 여 14] 등 총 37명이 거주하고 있다. 광명사랑의집 입소 자격은 국민생활기초수급대상자, 기아·생활 극빈 장애인, 무의탁 장애인, 편부·편모 슬하의 정신 지체인·발달 장애인 등이다.

[의의와 평가]

광명사랑의집은 장애인들에게 기본적인 의식주를 제공하여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신체적 잔존 능력을 유지·극대화하여 개인의 다양한 욕구와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장애인 생활 공동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