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대한성공회 광명교회 소속 복지 시설.

[설립목적]

광명희망터는 선교와 구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한성공회 광명교회에서는 1992년 설립 이래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선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993년 3월 영·유아 탁아 시설인 성니콜라선교원̕을 개원하였고, 1995년 11월 성니콜라선교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영·유아 보호 및 교육 시설로 지정되어 다솔어린이집̕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8년 5월 대한성공회가 푸드뱅크 사업을 시작하자 대한성공회 광명교회도 푸드뱅크 광명지부로 등록하여 푸드뱅크 사업을 시작하였고, 2004년 2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여러 가지 사회봉사 활동을 체계화하고 독립된 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경기도청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여 인증을 받음으로써 광명희망터 문을 열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광명희망터는 첫째, 음식점이나 식품점 등에서 잉여 식품을 기탁받아 결식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푸드뱅크 사업, 둘째, 결식노인과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밥집 운영, 셋째, 빈곤층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반찬을 제공해 주는 사랑 나눔 복음화 사업, 넷째, 결식아동에게 급식비를 지급하는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 다섯째, 노인들의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개발·창출하는 시니어클럽 운영 사업, 여섯째, 다솔어린이집과 새싹어린이집 운영 사업, 일곱째, 기아자동차 신우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손잡기̕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활동사항]

사랑의 밥집에서는 대한성공회 광명교회 교인들이 직접 만든 밥과 반찬을 결식노인과 노숙자들에게 제공하여 매주 100~150여 명이 사랑의 밥집을 이용하고 있다. 사랑 나눔 복음화 사업으로 독거노인들과 소년 소녀 가장 가정 41개 가정 등 57명에게 매주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으로 교회 근처에 있는 온신초등학교 결식아동 8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하여 실무자와 자원 봉사자가 결연 가정 41개 가정과 인가 수용 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기탁받은 음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들과 어린이, 청소년들이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하는 한편, 영·유아 보호 및 교육 시설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주로 활동하고 있다. 동화구연단[15명], 인형극단[15명], 예절 강사[23명] 및 같은 세대의 병든 노인을 보살피는 실버피스단[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의 영·유아를 위한 2개의 어린이 집에서는 약 150명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다.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초등학생 50여 명에게 학습 지도·특기 교육 실시 및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황]

광명희망터는 대한성공회 광명교회 부설 기관으로 2000년 10월 이후 광명시민회관 주변 노인들 급식을 위해 광명만남의 집에서 매주 금요일 운영해 오던 사랑의 밥집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하여 광명시 기독교교회협의회 주관으로 광명 지역 교회들과 더불어 월 2회 사랑의 밥집을 열어 무료 급식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명희망터는 빈곤한 삶을 살아가는 아동과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의지와 희망을 심어 주는 복지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