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과 철산동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 재정비 계획.

[개설]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은 광명시 광명 1~7동 및 철산 1~4동 일원의 기존 시가지의 노후하고 불균형적인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뉴타운사업[도시재정비촉진사업]이다. 뉴타운사업이란 도시 기반 시설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주택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소규모 구역 단위의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난개발로 이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서 주택뿐만 아니라 도시 기반 시설까지 종합적으로 계획하여 도시 구조를 개편하는 사업을 말한다.

[변천]

2007년 7월 광명시가 재정비촉진지구를 지정·고시하고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였다. 2008년 6월 광명지구 뉴타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 광명시, 경기도공사가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고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여 여론을 수렴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09년 12월 4일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되었고 2020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황]

광명 도시재정비 촉진지구는 광명 1~7동 및 철산 1~4동 일원 224만 8,282㎡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자족 기능 확충, 주거 형태의 다양화, 친환경 도시 실현, 교통 체계 개편, 미래형 도시 기반 구축이라는 개발 구상 및 방향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명 재정비촉진지구의 대부분은 1960년대 주택지 조성 사업에 의하거나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구도심으로 도시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불량 주택이 밀집되어 있으며 소규모 구역 단위 재개발, 재건축 등의 난개발로 인해 하안동 등 신도시와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은 이러한 낙후된 구도심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의 확충 및 도시 기능의 회복을 위한 광역적 계획 수립 및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공간으로 개발하여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