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근린공원.

[건립경위]

오리근린공원은 1987년 12월 24일 공원으로 지정되어 조성되었다.

[변천]

2001년 5월 2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원 내에 오리이원익기념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부지 면적은 4만 9,800㎡이다. 전시관 1동[1,128㎡]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수도 1개소 및 주차장이 갖추어져 있다. 오리이원익기념관은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1547~1634]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유품들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정면 7칸, 측면 3칸의 지하 1~지상 1층으로 이루어진 대형 한옥 건물이다. 전시실, 유물보존실, 강당 등이 갖추어져 있다. 그중 전시실에는 이원익의 종가에서 대대로 보관해 온 유물 총 60점[편액 4점, 석재 5점, 서적 3점, 영인본 액자 19점 등]이 전시되어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오리근린공원은 광명시청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광명시에 있는 근린공원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공원으로, 공원 옆에는 이원익 선생 묘 및 신도비(李元翼先生墓 및 神道碑)가 자리하고 있다. 500m 거리에는 충현서원지(忠賢書院址)와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梧里李元翼宗宅 및 觀感堂)이 있어 학생들에게는 역사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유적 답사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