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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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事業區域統合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은심 |
[정의]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특별시 구로구·금천구 간에 이루어진 택시사업구역 통합 계획.
[변천]
1998년 1월 19일 택시사업구역의 통합·조정 협의를 요청[경기도]했으나 3월 6일 통합 불가 통보[서울시→경기도→광명시]를 받았다. 이후 서울시와 지속적인 검토와 협의를 거쳐 1999년 2월 24일 개최된 서울시 도시교통정책심의소위원회에서 광명시와 서울시 구로구·금천구의 택시사업구역통합이 결정되었다. 이어 1999년 7월 1일~2000년 12월 31일 1차 시범 운영[광명시↔구로구·금천구]을 했으며 2001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에는 2차 시범 운영을 하였다.
2001년 8월 29일에는 경기도 교통정책위원회가 사업 구역 통합 확대 안건을 상정하여 서울시 구로구·금천구 지역과 광명시 전 지역의 택시사업구역 영구 통합을 추진하였다. 이어 2002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3차 시범 운영을 하고 2003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에는 4차 시범 운영을 하였다. 그리고 2003년 12월 31일 영구 통합이 결정됨과 더불어 이듬해인 2004년 1월 1일부터 공식 시행되었다.
[현황]
광명시민의 서울시와 광명시 간 택시사업구역통합 요구를 근거로 2003년 10월 시에서 교통개발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대해 광명시민들뿐 아니라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시민들을 포함하여 영등포구, 양천구, 관악구 시민들까지 택시사업구역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시 개인택시조합의 사업 구역 통합 반대로 서울시와의 전면적 통합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광명시 전 지역과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지역 간에만 시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고속철도 광명역 개통에 대비해 광명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안양시,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 등 인근 8개시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광명역을 공동 사업 구역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2004년 광명시와 안양시·군포시·의왕시 등 통합이 추진되는 7개시에는 모두 1만 400여 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으며 광명 역사를 오가는 택시는 하루 평균 4,501대에 달했다. 현재 인근 8개시와의 택시사업구역통합 계획은 큰 변화가 없는 실정이다.
[의의와 평가]
2003년 12월 31일 광명시와 서울시 구로구·금천구 간의 택시사업구역통합 이후 시계 간 할증 요금 문제가 해소되어 택시 이용이 편리해졌고 타 사업 구역[서울시] 운행 요구에 따른 승차 거부와 부당 요금 징수, 합승 등의 불법 행위가 근절되었다. 또한 통합 구역 간 택시 업체의 경쟁으로 운전자 중심의 택시에서 승객 중심의 택시로 변화됨에 따라 택시[개인, 법인]의 서비스 질도 향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