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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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第二京仁高速道路 |
영어의미역 | Seoul-Incheon High Way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일직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태 |
성격 | 고속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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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일직동 |
길이 | 5.78㎞ |
폭 | 40m |
[정의]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일직동구간을 경유하여 안양과 인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개설]
제2경인고속도로는 길이 27㎞로, 고속국도 제110호선이다. 왕복 4·6차선으로, 안양시 만안구 삼막IC에서 일직분기점·광명IC·안현분기점·신천IC를 거쳐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IC에 이른다. 인천과 서울 강북 지역을 잇는 경인고속도로[고속국도 120호선]는 1968년 개통되어 1970년대 고도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고, 제2경인고속도로는 인천과 서울 강남 지역의 물동량을 원활하게 수송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통과 지역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광명시 일직동·소하동·노온사동, 시흥시 과림동·안현동·계수동·은행동·신천동·방산동,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도림동이다. 광명시 외곽 동쪽으로는 서부간선도로와 연결되고, 석수IC에서는 일반국도 1호선[목포~신의주]의 일부 구간인 경수산업도로와도 연결된다. 1994년에 제2경인고속도로의 광명시 노온사동~일직동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광명 지역에도 고속도로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제원]
광명시 노온사동의 시흥 시계와 일직동의 안양 시계의 연장은 5.78㎞이고, 노폭은 40m이다.
[건립경위]
서창~안양 간의 15.5㎞는 인천~안산,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서울~안산 간의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날로 심각해지는 수도권 지역의 교통난 완화와 경인과 경부 축의 교통 수요를 지역 간선 도로와 분산 처리하기 위하여 인천에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경기 지역의 각 도시를 통과하는 교통량을 흡수하여 도시 내부에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도시 우회 도로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서해안 및 서울~안산 간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수도권 서부 지역 남동공단과 시화공단 등 해안 공업 단지의 물동량 수송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와의 직접 연결로 전국 각지에 인천항을 통한 물류의 원활한 수송을 가능하게 하여 생산성 향상을 통한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제2경인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인천~안산 간과 동시에 건설된 국내 최초의 6차로 고속도로로서 연약 지반 구간 통과에 따른 샌드콤펙션파일 및 샌드파일공법 등 압밀촉진공법을 고속도로에 적용하여 공법 개선 및 발전에 기여하였다.
[변천]
1990년 12월 19일에 착공하여, 1994년 7월 6일에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분기점에서 광명시 노온사동에 이르는 10.8㎞ 구간이 먼저 개통되었다.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안양시 만안구 삼막IC까지 4.7㎞ 구간은 1995년 12월 28일에 준공되었다. 1991년 7월 25일에 노선이 지정된 이 도로는 일반국도 제1호선과 연결되는 석수IC 공사가 1996년 12월 18일에 완공됨으로써 완전 개통되었다.
[현황]
신경제 5개년 계획 기간에 건설된 제2경인고속도로는 광명시 소하동의 광명터널을 지나는데, 승용차와 화물차가 통행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