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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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비탈진 곳. 『조선지지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관내 고개는 100여 개이고, 3할은 한글 명칭이 병기되어 있다.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충효동 북산치(北山峙), 금곡·운림동 백토[梨]치, 덕의동 접(蝶)·상대곡치(上大谷峙), 산수동 잣고개[尺峙], 화암동 늦재[晩峙], 지산동 괘일치(掛日峙), 태령동 니거릿재[四街峙], 효령동 한토치(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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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 북구 관할 자치 행정 기관. 광주광역시 북구청은 기초 지방 자치 단체인 광주광역시 북구의 행정 사무를 맡아 보는 대표 기관으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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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있는 일제강점기 광주노씨 재각. 구원재(九源齋)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광주노씨(光州盧氏) 삼능단에 있는 재각이다. 광주노씨는 중국 제나라 강태공의 후손 노수(盧穗)가 755년에 안록산의 난을 피해 한반도에 건너와 정착하며 시작되었다. 노수의 큰아들인 노해(盧垓)는 광산을 봉작받아 광주에서 노수를 봉양하였으며, 이후 노해를 시조로 하여 광산을 본관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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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매곡동(梅谷洞)의 지명 유래에 관한 2가지 설이 존재한다. 첫째, 봉곡(鳳谷)과 어매(於梅)마을의 합성지명이라는 설이다. 둘째,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 명당설이다. '매화낙지형'은 매곡동의 옛 지명 중 하나인 어매마을 뒷동산에 매화가 땅에 떨어지는 형국과 같다 하여 명당이라 일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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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있는 숲길. 맥문동숲길은 고속도로변 완충녹지에 맥문동을 심어 조성하였다. 사진작가들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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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문흥동(文興洞)의 지명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신흥리(新興里)와 문산리(文山里)의 한 자씩을 취한 데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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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삼각동(三角洞)의 지명은 삼각산[三角山/月角山]에서 유래되었다. 삼각동은 광주의 밑이 되므로 삼각이라 하였으며, 물줄기가 분기되는 지역적 위치에 따라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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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과 장등동에 걸쳐 있는 산. 삼각산은 높이 276m의 산으로, 삼각산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대한민국 이후의 지형도에는 대부분 월각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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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 서방·오치 지역의 난심계 계원 중 불상사나 사망자가 있을 때 상여 제공 및 금전적 부조, 강회, 친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 서방·오치 난심계(瑞坊 梧峙 蘭心契)는 서방·오치 지역에 있었던 문우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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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던 십신사지 석불과 석비에 대한 풍수 해석.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의 십신사지[구 광주농업고등학교 자리]에 있던 석불과 석비에 관한 풍수이다. 유림수와 더불어 광주지킴이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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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었던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구한말 좌승지(左承旨)를 지낸 이용헌(李龍憲)이 전라남도 광주군 오치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산수를 사랑하여 안산(案山) 정상에 작은 정자를 지었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용헌의 아들 이계익(李啓翼)이 1911년 부친의 뜻을 이어 정자를 완성하고 아버지의 호를 따라 오산정(梧山亭)이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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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오치동(梧峙洞)의 지명은 머귀[머구]나무가 있는 고개 밑에서 유래하였다. 머귀[머구]나무는 오동나무를 말한다. 『호구단자(戶口單子)』에는 '오치(梧峙)'라는 지명이 기록되어 있다. 오치(梧峙)의 또 다른 이름은 '머구재'이다. 따라서 벽오동나무 '오(梧)'와 고개를 뜻하는 ‘치(峙)’를 합하여 오치라고 명명하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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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상가형 재래 시장. 용봉시장은 1992년에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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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용봉동, 임동을 지나는 광주천의 복개된 지류하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을 하면서 관내에 있는 용주마을, 반룡마을, 봉곡마을, 청계마을의 이름 가운데, 용주, 반룡의 '용' 자와 봉곡의 '봉' 자를 따서 용봉리라 하였고, 용봉천의 명칭은 용봉리에 흐르는 물이라 한 데에서 유래되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용봉천을 한자로 지인천(蜘蚓川)으로 쓰고 우리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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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읍취정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읍취(挹翠) 이방필(李邦弼)[?~1592]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이다. 오치동 구릉 위에 반송(盤松)이 있어 ‘읍취’라 하였으며 이에 대한 기록은 노사 기정진의 『읍취정기(挹翠亭記)』에 기록되어 있다. 내용은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가 정명을 지었고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읍취 이방필을 기리며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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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에 있는 시대 미상의 기왓가마터. 이장동 기왓가마터는 광주광역시 포충사에서 빛고을농촌테마공원 방향의 포충로를 따라 900m 정도 가면 왼쪽에 이촌마을로 가는 이장길이 나오는데 이 길을 따라 180m 정도 가면 이장동 경로당 앞의 밭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원래 이 지역은 야산이었으나 개간하여 밭으로 사용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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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을 중심으로 우산동, 풍향동, 용봉동, 문흥동, 오치동, 신안동 일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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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증산도를 따르는 도생들의 종교 수련기관. 증산도 오치도장은 우주만물의 주재자인 증산상제가 지상에 하강하여 부조리한 질서를 바로잡아 천국을 실현한다는 진리를 따르는 도생들의 수련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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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을 시조로 하고 이계인을 입향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1924년 간행된 『광주읍지』에 보면 광주 고을에서 조선시대 두 번째로 과거에 급제한 인물을 배출한 성씨가 함평이씨 이극(李克)으로 나온다. 이는 그동안의 향토지들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편집자들이 편향된 인물란을 구성했던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물론 이 같은 오류는 1792년의 『광산지』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