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각설이패가 동냥을 하며 부르던 민요. 「각설이타령」은 「장타령」 또는 「동냥치타령」이라고도 한다. 각설이에 대한 문헌은 『신재효 판소리 사설집』에서 처음 발견된다. 「박타령」과 「변강쇠가」에서 각설이가 등장하고, 「장타령」과 「각설이타령」이란 노래의 명칭도 나타난다....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함께 어울려 놀거나 일할 때 부른 노래. 1999년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광주의 민요』를 간행하기 위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동구 박초향[1929년생]을 비롯하여 남구, 동구, 서구, 북구 일대의 구술자로부터 채록한 노래이다....
광주광역시 주민들이 애호하는 전라도의 대표적인 통속민요. 「육자배기」는 진양조장단으로 된 ‘긴육자배기’와 세마치 장단으로 된 ‘자진육자배기’로 나뉜다. 「육자배기」는 본래 전라남도 지역에서 논매기를 할 때나. 나무꾼들이 등짐을 질 때 불렀던 향토민요에서 출발하였다. 「자진육자배기」는 20세기 초에 유행하였던 경서도(京西道) 입창(立唱)의 영향을 받아 「남도잡가」의 모음곡 형태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