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18민주화운동 진압에 투입된 한 계엄군의 죄의식과 슬픔을 다룬 장편 영화. 5.18민주화운동 진압에 투입된 한 청년이 전라남도 광주에서 한 소녀를 학살하고 정신적 고통을 받다가 결국 광주의 영령들이 묻혀 있는 묘역에 가서 분신자살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