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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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광주 지역에서 설립, 운영된 기생들의 조합. 일제강점기에 광주권번은 광주예기조합으로 시작된 기생들의 조합이다. 해방 이후 1951년에는 광주권번의 후신으로 광주국악원이 창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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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0일 천여 명의 학생·시민들이 광주천변 장터에서 독립 만세를 부른 후 시내 본정통[현 충장로] 일대에 진출하여 대규모 시위를 벌인 사건. 고종이 독살되었다는 독살설이 소문으로 퍼진 것을 계기로 고종의 인산일[장례일]인 1919년 3월 1일에 맞추어 파고다공원에서 울러퍼진 독립 만세의 함성은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3·1운동 또는 3·1만세운동은 일제강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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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2월 18일 광주의 백정(白丁)들이 결성한 청년 단체. 천민 신분은 1894년 갑오개혁으로 법적인 해방이 되었다. 하지만 백정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은 여전히 존재했고 일반 사람들과는 달리 별도로 호적관리를 하였다. 이에 광주형평청년회는 발기인 유혁(柳赫) 등을 중심으로 형평의식이 공고한 청년들의 계급적 단결과 대중본위의 신사회 건설을 촉구하며 창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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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운동을 이끈 독립유공자. 김강(金剛)[1890~1930]은 1890년(고종 27) 전라좌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의 작은장날을 이용하여 수피아여학교 교사 박애순(朴愛順), 숭일학교 교사 최병준(崔丙浚)·최한영(崔漢泳)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거행하다 체포되어 징역 3년 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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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3.1운동을 전개한 여성 독립유공자. 김덕순(金德順)[1901~1984]은 1901년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태어났다. 1919년 전라남도 광주 수피아여학교 재학 중 3월 10일과 3월 13일 광주 3.1운동 기간에 태극기 등을 광주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수천의 군중과 함께 광주천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조선 독립 만세"를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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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운동을 이끈 독립유공자. 김용규(金容圭)[1898~1924]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정 47[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19년 김용규는 남궁혁(南宮赫)의 집에서 직접 독립선언서 등을 인쇄하였다. 1919년 3월 10일 광주 3.1운동을 전개하면서 시위 인원을 동원하고 선언서를 배포하였다. 그리고 궐석(闕席) 재판에 회부되어 보안법 및 출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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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3.1운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 김장수(金長洙)[1901~?]는 전라남도 광주군 대촌면 곡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군에서는 작은장날을 이용하여 수피아여학교 교사 박애순(朴愛順), 숭일학교(崇一學校) 교사 최병준(崔丙浚), 최한영(崔漢泳), 김복현 등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숭일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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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태열(金泰烈)[1895~?]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須奇屋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출생하였다. 비밀 독서모임인 신문잡지종람소 회원으로 「2.8독립선언문」과 「독립가」를 각각 인쇄하는 등 만세 시위를 준비하고, 광주 3.1운동을 계획하여 선언문을 준비함과 동시에 학생들을 동원하였다. 신문잡지종람소는 보통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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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범윤두(范潤斗)[1891~1958)는 전라남도 광주군 우치면 생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광주만세운동에 사용할 「독립선언서」, 경고문, 「독립가(獨立歌)」 등을 인쇄하는 일에 동참하였고, 장기간에 걸쳐 피신 생활을 하다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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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전라남도 광주군에서 격렬하게 전개된 만세운동. 1919년 일본 도쿄에서 2.8 독립선언을 준비하던 정광호가 「2.8 독립선언서」을 가지고 귀국하여 최한영, 박팔준, 강석봉 등 '신문잡지종람소[이후 삼합양조회로 개칭]' 청년들을 만나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만세운동 준비에 착수하였다. 1919년 2월 말 김필수 목사가 3.1운동 거사준비위원회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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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관직 생활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농민운동, 사회주의운동을 펼친 정치인. 서정희(徐廷禧)[1877~?]는 경기도 포천현[지금의 경기도 포천시]에서 태어나 전라남도 광주군에서 관직 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사회주의자로도 활동하였다. 또한, 조선노동공제회 광주지회장을 맡아 광주소작인연합회를 결성하는 데 앞장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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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 양순희(梁順喜)[1901~?]는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 중흥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전개된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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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정몽석(丁夢錫)[1901~1966]은 1901년 6월 1일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면 도호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호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광주 시내에서 일어난 3.10만세운동에 숭일학교 학생 신분으로 참여하였다. 정몽석은 시위 군중에게 「독립선언서」, 「2천만 동포에게 고함」 등의 인쇄물을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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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병소(丁炳沼)[1898~1948]는 전라남도 광주군 대촌면 대지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당시 광주공립농업학교[지금의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장날 부동교 아래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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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부터 1935년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형평사 운동. 형평운동(衡平運動)은 백정(白丁)들의 인권 존중과 신분 해방을 주창한 운동이며, 1923년 4월 25일 경상남도 진주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경장 이후 불평등한 신분 질서는 폐지되었으나, 관례에 의한 신분 질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형평운동은 3.1운동 이후 국민 계몽과 인권 운동에 앞장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