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의 지식과 생활 습속. 민속은 동일한 문화권을 향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룩해 낸 보편적인 생활 풍습이다. 따라서 민속은 인간 생활의 전 영역에 걸쳐 있는 광범위한 문화체이기 때문에 민속의 각 영역들은 서로 긴밀한 관련을 갖게 마련이다. 여기서는 각각의 개별적인 민속 현상보다는 세시풍속과 평생의례, 그리고 민간신앙과 민속문학...
광주광역시에서 옛날부터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서사 구조를 지닌 이야기. 1. 설화의 정의...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장성군 일대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거무 장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이방 신거무가 고을 원님을 농락한 죄로 죽어 원귀(冤鬼)가 되었다. 신거무가 고을 원님을 죽인 다음에 집안까지 멸문지화(滅門之禍)를 시키려고 하였는데, 원님 아버지가 용서를 빌고, 신거무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시장을 세웠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