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정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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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우편 사무를 담당한 기관. 처음 광주우체사(光州郵遞司)가 있던 곳은 서문통[지금의 광주우체국 앞길에서 동구 황금동으로 가는 길]이었고, 옛 한옥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위치에 대한 정보는 일본 우편국으로 강제 통합된 이후의 것일 수 있어 정확한 위치 비정은 어려운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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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교리, 집의, 동부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기우현(奇禹鉉)[1814~?]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명로(明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교리(校理)를 지낸 기학경(奇學敬)이고, 할아버지는 기상이(奇象頤), 아버지는 기정국(奇廷國)이다. 부인은 김경찬(金敬粲)의 딸이다. 부인 김씨와의 사이에 아들 기동순(奇東純)과 기동규(奇東奎)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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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조정랑, 평안도사, 은율현감 등을 지낸 문신. 김치광(金致光)[173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국빈(國賓), 호는 충효당(忠孝堂)이다.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장인 충장공(忠壯公) 김덕령(金德齡)의 먼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수신(金守信), 할아버지는 김영복(金榮復), 아버지는 김도명(金道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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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승문원정자, 별검, 사변가주서 등을 역임한 문신. 김치덕(金致德)[1764~?]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김수신(金守信), 할아버지는 김영진(金榮晉), 아버지는 김택명(金擇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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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사헌부집의, 승지 등을 지낸 문신. 박치도(朴致道)[1642~1697]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자는 학계(學季), 호는 검암(黔巖)이다. 할아버지는 박언감(朴彦瑊), 아버지는 성균생원(成均生員) 박충정(朴忠挺)이다. 박치도의 부인은 이수겸(李守謙)의 딸 성주이씨(星州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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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 있는 조선 시대 때에 건립된 정자. 빙설당(氷雪堂)은 오이익(吳以翼)이 건립하였으나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고, 원래 초당 강학터로 사용하였다. 빙설당의 이름은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묘고야산에 신인이 사는데, 살결은 빙설과 같고(肌膚若氷雪) 오곡을 먹지 않으며 바람을 호흡하고 이슬을 마신다."라는 이야기에서 유래하였고, 여기에서 빙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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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용연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냈던 장소는 마을에서 2~4㎞ 떨어진 용추계곡이다. 그 곳에는 3개소의 용소(龍沼)가 있는데 큰 용소, 가운데 용소, 작은 용소라고 불렸다. 기우제는 이 세 용소 중 가운데 용소에서 지냈다. 가운데 용소는 옛날에 깊이가 하도 깊어 명주실꾸리 하나가 들어갈 정도였다고 하며,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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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장석을 이용하여 만드는 공예. 장석(裝錫)은 목가구의 실용적 쓰임새에 필요한 필수적 장치물인 금속조각을 말한다. 또한 부차적으로는 목가구의 구조적 취약성을 보강할 목적으로 모서리나 부재의 접합 부분에 사용된다. 보다 넓은 의미로는 문고리, 돌쩌귀, 자물통과 자물쇠 등까지도 포함한다. 이렇게 장석의 개념이 넓은 것은 장석을 만들던 장인들이 금속과 관련된 일이라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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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죽순을 주재료로 하여 만든 회, 탕, 찜, 나물, 볶음 등의 향토 음식. 대나무는 부위와 가공법에 따라 죽순(竹筍), 죽염(竹鹽), 죽여(竹茹), 죽력(竹瀝), 죽엽(竹葉), 죽근(竹根), 죽황(竹黃), 죽순주(竹筍酒)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죽여와 죽력은 한의학에서 약으로 사용되며, 대나무의 어린 싹인 죽순은 식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