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옛책과 광주 지역 관련 고도서의 현황. 전적(典籍)은 책(册)을 의미하는데, 직접 붓으로 써서 엮은 사본(寫本)과 목판 및 활자로 찍어서 만든 인쇄본(印刷本)의 두 가지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사본은 고본(稿本)과 전사본(傳寫本), 사경(寫經), 일기 등으로 나뉘며, 인쇄본은 목판본(木版本)과 활자본(活字本)으로 구분된다. 전적은 형태, 내용 등...
조선 후기 전라남도 장성군에 있었던 필암서원(筆巖書院)의 운영과 구성을 살펴볼 수 있는 서적 일괄. 필암서원은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70]와 고암(鼓岩) 양자징(梁子澂)[1523~1594]을 배향한 서원이다. 조선 후기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 47개 원사 가운데 하나이며, 2019년 7월에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