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 단체.

[개설]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는 장애인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장애인 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의 판매를 지원하는 복지 단체로 전국 각 지역에 실물 모형 사업소, 인쇄 사업소, 위생 사업소, 자립 작업장 등을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기업과 유통업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들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정착시켜 장애인 기업의 활성화뿐 아니라 장애인의 고용 증대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1월 22일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를 출범하였다. 2012년 7월 27일 중증 장애인 생산품 생산 시설로 지정받았다. 같은 해 12월 14일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장애인 및 장애인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공동 브랜드화를 통한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홍보 박람회, 거리 홍보 캠페인, 공동 브랜드화 등이 주가 되는 협회 목적 사업을 한다. 두 번째는 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에게 경제적인 자립을 유도하는 협회 직접 생산 시설을 운영한다. 세 번째는 장애인 기업의 생산품 홍보 및 직접 판매를 통해 판매를 촉진하고, 온라인 마켓을 구축하여 판매 활성을 지원하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 사업이다. 이외에도 중증 장애인이 구직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구직 활동 지원 사업, 후원 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중증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조사 및 연구, 교육 지원을 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위한 홍보 박람회는 연 1회, 거리 홍보 캠페인은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직업 재활 시설인 제석근로사업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2년 2월 기준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의 조직은 회장을 중심으로 감사 2명, 이사 4명, 부회장,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연구원,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무국장 아래에 사무국, 사업지원과, 홍보·교육, 온·오프라인 지원과, 청소용역사업소, 인쇄사업소, 자립작업장, 위생용품사업소, 판매센터 등이 있다.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의 상근 실무자는 총 3명이다. 한편 서울특별시의 아름다운사람들과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 인쇄사업소,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아름다운동행 사업단, 광주광역시의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 자립작업장 등 생산 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의 홈페이지에서 화장지, 물비누, 방향제, 엽서, 봉투 등 중증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는 장애인 및 장애인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의 유관 기관들과 엠오유(MOU)를 체결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자립 생활 도모 및 복지 사회 구현 등을 달성하고자 한다. 특히 생산 시설을 직접 운영하면서 중증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이를 공동 브랜드화 하는 등 생산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