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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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瑞石晴雲-朴魯述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
집필자 | 황민선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851년 - 박노술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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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몰년 시기/일시 | 1917년 - 박노술 사망 |
배경 지역 | 무등산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
성격 | 한시 |
작가 | 박노술 |
[정의]
조선 후기 학자인 박노술이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개설]
「서석청운(瑞石晴雲)」을 지은 박노술(朴魯述)[1851~1917]은 조선 후기 학자로, 본관은 순천(順天)이고 호는 석음(石陰)이다. 1851년에 전라도 광주 안청리[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청동]에서 아버지 관어헌(觀魚軒) 박양동(朴陽東)과 어머니 장흥고씨(長興高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895년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三浦梧樓]가 주동이 되어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일본 세력 강화를 획책한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이 일으킨 의병에 참여하였다. 이때 지은 박노술의 격서는 『존화록(尊華錄)』과 『석음유고(石陰遺稿)』 등에 실려 있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두문불출하였다. 저서로는 문집인 『석음유고(石陰遺稿)』가 있다. 「서석청운」은 박노술의 문집인 『석음유고』 1권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서석청운」은 1구에 7자씩 모두 4구로 이루어진 칠언절구이다.
[내용]
서석청운(瑞石晴雲)[서석산의 맑은 구름]
서석청운입초려(瑞石晴雲入草廬)[서석산 맑은 구름 초가집에 들어와]/ 인풍산합과정서(因風散合過庭徐)[바람 따라 이리저리 뜰 지나 잠잠하네]/ 주옹기주서산순(主翁起柱西山筍)[주인은 서산의 죽순 기둥 세웠는데]/ 수식심기세여소(誰識心期世與疎)[속세 떠난 그 마음 누가 알겠는가]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