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과 문화, 자활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 사회복지 시설.

[개설]

각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복지 사업에 참여토록 하여 함께 발전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종합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 문화, 경제, 자활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하여 적절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건강한 가정', '건강한 지역사회',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각화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2월 21일 광주광역시 북구 군왕로207번길[각화동]에 개관되었다. 개관 초기에는 자활 사업과 급식 제공이 주로 시행되었다. 이후 복지 서비스 대상층과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이러한 활동의 확장은 2009년 4월 다솜울도서관과 다온재가노인복지센터의 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각화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 서비스 대상을 어린이와 지역민, 시니어 계층으로 확장해 나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 학습지원센터나 노인 일자리 사업, 소년소녀가정 주거비 지원 사업 등 복지 사업의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구성]

각화종합사회복지관은 무진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인원은 관장, 부장, 과장, 사회복지사 11명, 푸드뱅크, 사회복무 요원 2명, 생활지원사 24명 등 총 41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직은 운영위원회가 있고, 관장과 부장의 관할 아래 사례관리팀, 서비스제공팀, 주민조직화팀, 회계팀, 특화사업팀, 기부식품 제공사업팀 등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설 기관으로 북구기초푸드뱅크와 다솜울도서관, 다온재가노인복지센터가 있다.

북구기초푸드뱅크는 지역의 사업자로부터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기부 받아 생활이 어려운 계층에게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결식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더 나아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다솜울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온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나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각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러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시설 공간을 다음과 같이 운용하고 있다. 1층에는 강당과 사랑의 식당, 각화어린이집, 수학경로당이 있다. 2층에는 방과후교실과 피아노교실, 프로그램실과 휴게실 등이 있으며, 3층은 종합상담실과 다솜울도서관, 정보화교실과 세탁실, 다목적실 등이 있다. 또한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외에도 맞춤 돌봄 서비스와 신체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텃밭을 일구면서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부' 프로그램과 '한아름방과후 교실'과 같은 공부방이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