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에 있는 시민 단체.

[개설]

밀알중앙회는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에서 '밀알회'라는 봉사 단체로 출발하여 전국적으로 22개 지부를 가지고 있으며, 신용협동조합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헌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이다.

[설립 목적]

밀알중앙회는 진실, 헌신, 순결, 창조를 신조로 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기를 아끼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자는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는 밀알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창립되었다.

[변천]

밀알중앙회는 1958년 6월 전남대 농대생 동아리 '밀알회'가 결성되면서 태동하였고, 1962년 3월 일반 밀알회가 발족되었다. 1970년 5월 밀알중앙회가 창립되었으며, 1971년 6월 밀알신용협동조합을 결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밀알중앙회는 환경보호 운동을 비롯하여 신용협동조합과 도농(都農) 직거래 소비자 협동조합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자치 시민 포럼 및 전통문화·유적 현장학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밀알 지도자를 자체 양성하고, 계간지 『밀알인』을 발간하고 있으며, 밀알 시민 교양 강좌, 밀알 장학사업 등도 펼쳐 나가고 있다.

[현황]

2020년 기준 밀알중앙회의 회원 수는 총 3만 5000여 명으로 현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 서울특별시 등에 22개 지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남대·조선대 등 호남 지역 대학에서 밀알학생회가 활동하고 있다. 1971년 창립된 밀알신용협동조합은 2020년 기준 자본금 800억여 원의 규모로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