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 있는 코카콜라음료 소속 공장.

[개설]

코카콜라음료 주식회사는 1974년 코카콜라 컴퍼니에서 한국 지역의 원액 생산 및 상표 보호와 브랜드 프로모션 담당을 위해 설립한 한국코카콜라에서 시작했다. 1997년 한국코카콜라보틀링 주식회사가 기존 지역별 보틀러인 두산음료, 호남식품, 우성식품의 생산 설비 및 판매 시스템을 인수하면서 국내 단일 보틀링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이후 한국코카콜라보틀링 주식회사는 2007년 LG생활건강에 인수되어 현재에 이른다.

[설립 목적]

코카콜라음료 광주공장은 1980년대 대형 식품업체들이 국내 시장이 넓어짐에 따라 늘어나는 배달 비용을 줄이고, 지방 판매의 새로운 거점 확보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코카콜라음료 광주공장은 1983년 호남지역 보틀러인 호남식품의 광주공장으로 설립되었다. 2008년 코카콜라 품질평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08년 OHSAS 18001, 2010년 HACCP과 ISO 9001, 2012년 FSSC 인증을 받았다. 코카콜라음료 광주공장은 공장 인근 환경 정화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여 2014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외래생물퇴치를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20년 녹색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코카콜라음료 광주공장은 소량 생산 제품들에 역량이 집중되어 있다. 다른 지역 코카콜라음료 공장들이 생산/설비/QA/안전/지원 등으로 나뉘어 업무가 진행되는 반면, 공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열세인 광주공장은 생산/설비를 통합하여 한 파트로 만드는 등 총 3개의 파트로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코카콜라음료 광주공장은 코카콜라·캐나다 드라이 진저엘·토닉워터·클럽소다·닥터페퍼 등 총 60여 종의 SKU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조업체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종업원 수는 총 7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