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디자인 관련 단체.

[개설]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는 광주 전남 지역 디자이너들의 권익 보호와 디자인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면서, 대한민국디자인문화대전 등 다양한 전시회 및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 광주 전남 지역 디자인 관련 단체들의 연합 단체이다.

[설립 목적]

회원 권익 옹호와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 및 정보 교류와 함께 디자인 보급을 활성화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등 정보화 시대의 국가 산업 경쟁력과 디자인 문화 발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77년 전남산업디자인협회로 설립되었고, 1985년 광주산업디자인협회로 개칭되었다. 1996년 광주전남산업디자인협회로, 2002년 광주전남디자이너협회로 개칭되었다. 2006년 광주전남디자인협회로 개칭되었고, 2020년 12월 3일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77년 전일미술관에서 제1회 전남산업디자인협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매년 연말에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1980년 11월 디자인 대중화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전남산업디자인전람회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2004년까지 개최하다가, 2005년부터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확대한 '대한민국디자인문화대전'으로 개칭하여 개최하고 있다.

[현황]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는 이사장을 중심으로 감사와 고문, 대외협력단과 부이사장, 부이사장 산하에 경기지회, 경북지회, 사무국, 전남지회, 전북지회로 조직화 되어 있다. 활동 영역은 시각영상디자인분과, 공예디자인분과, 제품환경실내분과, 패션뷰티분과, 기업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누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는 디자인 및 예술의 본고장으로 평가받는 예향의 도시로서 디자인 분야도 50여 년 전부터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하여 협회를 구성하고 관련 전시회도 개최하며 발전에 관심을 가져왔다.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규모의 디자인 협회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협회 차원의 디자인 행사에는 많은 디자이너와 학생들이 공모하고 있지만, 운영을 담당하는 회원은 소수에 불과한 것이 한계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