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 기관.

[개설]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실로암사람들의 부설 단체로, 단체명은 광주 개신교계 원로 인사이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헌신해 온 오방 최흥종 목사의 호를 따와 지은 것이다.

[설립 목적]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 장애인의 권익을 향상하고 자립 생활이 가능하도록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부 정책의 변화를 유도하며, 사회 인식 개선 및 당사자 역량 강화를 통하여 지역 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12월 3일 김용목이 동구 산수동에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설립하였다. 2008년 남성용 오방자립 체험홈을 개소하였다. 2009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다. 2009년 12월 10일 북구 군왕로 123[두암동 850-39]으로 이전하였다. 2013년 오방자립 체험홈을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누어 확장 개소하였다. 2011년 10월 4일 장애인 활동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부터 5년간 광주광역시 IL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 2017년 8월 29일 북구 참판로 209[두암동 599-13]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인권 활동가 양성 교육, 동료 상담가 양성 교육, 오방행진[눈썰매장 나들이], 다수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자립 생활 매뉴얼 발간과 자립 생활 사례집 발간, 명절 정 나누기와 김장 나누기 등이 있다.

[현황]

2020년 기준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회원은 400명이다. 조직은 소장, 운영위원회, 사무국장, 활동지원팀, 자립지원팀, 오방활동가, 자립생활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원은 임원 11명, 상근 실무자 7명 등 총 18명이다. 회원 단체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호남자립생활협의회이다.

[의의와 평가]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광주광역시 지역 최초의 목사인 오방 최흥종의 정신을 계승하여 장애 해방과 자립 생활 운동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