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에 있는 종교 관련 사회단체.

[개설]

광주종교인평화회의는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6개의 종교 단체가 참여하여 종교와 사회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광주종교인평화회의는 종교 간의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는 한편, 종교 간의 공동 과제를 연구,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1965년 서울에서 6개의 종단[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지도자들이 대화 모임을 갖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1986년 열린 아시안종교인평화회의[ACRP] 서울 총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창립되었으며, 광주종교인평화회의는 1999년 11월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종교인평화회의는 그동안 제주 4.3 관련 행사[전국 종교 지도자 참가]를 개최하고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 등을 공동 개최하였다. 남북 종교인 실무 회담을 스리랑카에서 개최하고, 북한 종교인협의회를 광주광역시로 초청하였다. 또 광주 종교인 평화예술제와 종교인 연합 합창제 등을 개최하였다. 광주종교인 자원봉사단 결성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한편, 중국 조선족 사기 피해자 자녀 돕기, 북한 동포 돕기 등의 행사도 진행하였다.

[현황]

2020년 기준 광주종교인평화협의회에는 한국기독교연합회, 불교사암연합회, 천주교 광주전남교구,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천도교 광주교구, 유도회[광주향교]가 회원 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종교인평화협의회는 사회와 종교계 사이의 의사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