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있는 다목적 공공 체육관.

[개설]

동림다목적체육관은 2012년에 개관한 공공 체육시설로써 지역민에게 전문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부 종목에 전문 선수반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엘리트 선수의 저변 확대에도 공헌하고 있다.

[건립 경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확충이 필요했으며, 이에 따라 동림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진행되었다. 2007년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을 지을 예정이었으나, 2008년 다목적 경기장으로 변경되어 2011년 12월에 준공하였다. 토지 보상금 12억 원, 설계 및 공사비 35억 원 등 총 47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다. 6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2012년에 개관하였다.

[변천]

동림다목적체육관 개관 후 지역민과 동호회의 생활체육 장소로 활용되다가, 2013년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이 국민생활체육회의 종합형 스포츠클럽 최종 시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동림다목적체육관에 스포츠클럽을 개소하였다. 이후 전문 지도자를 배치해 지역민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후원한 선수 저변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탁구, 배드민턴, 농구 종목에서는 전문 선수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침체된 학교 운동부를 보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핸드볼 훈련장으로 사용되었으며, 주요 개최 대회로는 2015년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 2017년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북구 제1회 민방위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2019년에는 광주지역 스포츠클럽 탁구 교류 대회, 제31회 광주광역시 시민체육대회, 2020년에는 광주빛고을 스포츠클럽배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구성]

지하 1층, 지상 1층의 건물이다. 1층에 배드민턴장이 있으며, 배드민턴 용품점도 입점해 있다. 체육관은 배드민턴장 7면, 탁구대 12대, 농구장 1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차는 49면이 가능하다. 수용 인원은 300여 명이다.

[현황]

2013년 광주광역시에서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지금의 광주광역시체육회]에 위탁하였고, 다시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에서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운영하는 각 프로그램 종목별 전담 지도자[탁구·배드민턴·농구]와 파트 지도자[탁구·배드민턴·농구·요가·필라테스]를 두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 농구, 배드민턴, 요가, 탁구, 라지볼(Large Ball), 줄넘기, 줌마댄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