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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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本村洞陽池-風水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경수 |
전구간 | 본촌동 양지마을 -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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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풍수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양지마을에 대한 풍수 해석.
[개설]
양지마을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마을로 형세가 뱀 모양을 닮았다고 전한다.
[명칭 유래]
『한국지명총람』 양산동에 “양지(陽地)는 양산동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양지쪽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양산동은 일곡동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목젖처럼 출맥한 능선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양지마을은 북쪽 모가쟁이들, 남쪽 옥정들 가운데 언덕에 자리한 양지바른 동네이다.
[현황]
양지마을은 조선 후기 석제면(石堤面)에 속하였으며, 하동정씨 집성촌으로 삼호정과 만석재가 있다. 지금 양산저수지가 양지(陽池)로 석제와 관련되어 있다.
동네에 세 풍수 형국론이 전하고 있다.
첫째, 뱀[巳走] 형국이라 전하며, 뱀 먹이인 개구리터로 조산(造山)터를 마련하고 숲을 조성하였다. 이 숲은 수구막이 역할도 함께 하였다. 현재 자라봉으로 양지마을회관과 정재요 처 밀성박씨 정려가 자리한다.
둘째, 연화부수(蓮花浮水) 형국으로 연꽃이 발을 담그고 물을 빨아올리는 못인 양산저수지가 있다. 양산동 288번지는 6만 6116㎡의 저수지로 현재 본촌근린공원[양산호수공원]으로 꾸며져 연꽃방죽을 볼 수 있다. 공원 하서로 동편에 담배인삼공사가 있다.
셋째, 옥정지골 안쪽 ‘서굴’에 노서하전(老鼠下田) 명당이 있었다고 전한다. 현재 양지초등학교와 1970년대 초 조성된 신양지마을 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