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SRB무등일보에서 발행하는 일간지.

[개설]

1988년 10월에 창간하여 광주 지역에서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는 신문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뉴스를 전하고 있다.

[창간 경위]

제6공화국 정권 출범 이후 언론 규제 조치가 풀리면서 새로운 신문들이 창간되기 시작하였다. 『무등일보』는 언론 자율화 조치 이후 광주 지역에서 가장 먼저 창간되었다.

[형태]

대판[39.1×54.5㎝]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발행된다.

[구성/내용]

현재 지면과 홈페이지에 기사, 사설 등을 싣고 있다. 지면은 20면이다. 이슈·투데이, 해설·종합, 정치, 지방자치, 사회, 국제, 자치 현장, 전라남도 동부, 전라남도 서부, 경제, 문화·연예, 사람과 생활, 스포츠, 오피니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천과 현황]

1988년 1월 발기인 총회를 가진 지 9개월여 만에 창간호를 냈고, 전산 제작 체제를 도입하는 등 그동안 누적되어 온 지역 문제들을 파헤치며 나름대로의 위치를 확보해 나갔다. 1989년 6월에는 가로 제호를 세로로, 본문 서체를 신서체로 바꾸었다. 1990년 9월 15일에는 한국 지역 신문 사상 최초로 전자신문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1995년 1월에는 북구 중흥동, 6월에는 서구 서동으로 사옥 이전을 두 차례 하였다. 1997년 3월에는 광산구 평동 제2사옥 준공에 들어갔다.

1998년에는 제1회 무등음악회와 제1회 무등예술제를 각각 개최하였다. 2021년 11월 현재 무등음악회와 무등예술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서트와 연주회, 토론회, 배구대회, 태권도대회, 바둑대회, 자전거 축제·대회 등을 개최하고 신춘문예 공모를 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3년에는 본사 사옥을 동구 호남동에서 서구 치평동으로 이전하였다.

2021년 11월 현재 『무등일보』의 구독료는 한 달에 1만 원, 1부 500원이다. 편집국, 경영관리본부, 마케팅사업본부가 있으며 편집국은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문화체육부, 지역사회부, 편집부, 사진부, 디지털미디어부, 서울취재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무등일보』는 언론 자율화 조치 이후 광주 지역에 가장 먼저 창간된 신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