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구립 공공도서관.

[구성]

광주북구일곡도서관 지하 1층은 어린이실과 수유실, 테마학습실과 유아실, 문화체험실, 시청각실, 문화창작실, 악기연습실, 문화사랑방 등이 있다. 1층에는 126석 규모의 강당과 갤러리가 있고, 북카페와 스터디룸, 곰두리방이 있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사무실 등이 있다. 3층은 제1열람실, 제2열람실, 노트북 존을 포함한 제3열람실로 구성되어 있고, 옥상에는 휴게실이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광주북구일곡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대지 면적은 1,680㎡이고, 연면적은 5,317㎡이다. 직원은 총 19명이 근무 중이다. 2021년 1월 기준 일반 도서 105,039권 아동 도서 53,632권을 소장하고 있다. 전자책은 10,667종과 33,526권을 보유하고 있다. 간행물은 25종 신문은 20종을 구비하고 있다. 구독 중인 간행물의 분야는 시사, 인문, 경제, 예술, 여성지, 문학 등 다양하다. 구독 중인 신문으로는 중앙지 6종, 지방지 9종과 영자지 2종, 경제지, 스포츠, 어린이 신문 각 1종씩 구비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동화 읽어주는 책놀이 교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전탐험대', '리더스 토론', '어서 와! 역사놀이터' 등이 있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지도', '마음을 여는 수필 쓰기 교실', '감성 손글씨 캘리그래피'가 있다. 광주북구일곡도서관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였다. 전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강의하며 '지역민의 일상에 녹아든 공공 미술, 광주 폴리'라는 주제로 도시와 공공 미술, 공공 미술과 광주의 문화 풍경 등에 관해 다루었다. 광주북구일곡도서관은 광주광역시 공공도서관의 모델로도 꼽혔다.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에 들어선 도서관이며, 또한 광주 최초로 복합문화공간 개념을 선보였다. 광주북구일곡도서관에 다양한 미팅 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시민들이 도서관을 사랑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광주북구일곡도서관 개관 후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와 주민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어린이도서연구회 '뿌리깊은 나무'와 다양한 공부 모임, 독서 동아리, 문화 동아리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